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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 행복한가족-넷이서

어린이집에서 집으로 오는 행복한 길

by 달려쿨대디 2017. 5. 14.


일년에 한번씩 하는 건강검진을 마치고


아내와 집에 와서 잠시 쉬다가


아내는 워크샵을 떠나고


5시쯤에 둘째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다.


6시부터 하는 ebs 보니하니를 보고 싶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얼마나 이쁜 짓을 많이 하는지..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로 배운 동요와 율동을 하는


둘째를 보면서 가슴 뭉클 감동의 눈물이 마음속으로 흘렀다.


신호등 대기할때도


엘리베이터를 기다릴때도


집에 와서도


한동안 계속된 율동과 노래와 그날 있었던 이야기 재잘거림으로


나는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었다.


육아로 인한 시간과 노력을 한 순간에 보상 받는 느낌..


우리 엄마 아버지도 나를 키우면서 이런 느낌을 받았을까 궁금하다. ㅠ ㅠ



둘째가 부른 노래와 율동은 바로 이것..

https://youtu.be/ftzwNF5kBkA


** 처음으로 칼라점토 사서 기뻐하는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