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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 행복한가족-넷이서

어묵탕 오뎅탕

by 달려쿨대디 2018. 4. 10.

동네에서 어묵과 호떡 (겨울에는 붕어빵)을 파는 우리동네 오래된 포장마차


둘째가 집에 오기전에 어묵을 사먹고 호떡과 붕어빵도 사먹는곳


어제는 달려가보니 어묵이 딸랑 2개만 남아서 둘째가 많이 섭섭해해서


집에와서 아빠표 어묵탕을 만들어서 젖가락에 어묵을 끼어 주었다.


멸치, 파, 당근, 마늘, 집간장, 조림간장, 소금 등으로 맛나게 국물을 내고


어묵을 넣고 끓여서 맛나게 만들어서 저녁을 챙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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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넘어서 공부하고 돌아온 큰애도 있던 국물에 어묵을 새로 넣어서 해주었더니 더욱더 맛이 좋았다.


포차 막창을 꺼내서 양배추와 당근을 썰어 넣어서 더욱 더 맛나게 만들어 주었다.


그냥 단순히 전자렌지 돌리는것과는 맛이 완전히 다른,,,아빠표 양배추 매콤 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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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열어보니 땅콩이 있어서 처음으로 땅콩을 볶아보았다.


중간에 딸내미들 밥 차려준다고 깜박해서 태운것이 많았네..

하지만, 국산 땅콩이라서 맛이 좋았다.

크기도 서로 다르고 사이즈도 크고

중국산은 작고 크기가 비슷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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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정성을 다해서 맛난 음식을 만들어주니 행복감이 밀려왔다.


물론,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것은 당연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