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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4

갑천변 라이딩 초록 풍경 자연이 살아있는 갑천 상류를 다녀왔다. 짧은 4시간(달린 시간은 3시간 30분)의 라이딩으로 만난 초록세상 2023. 4. 11.
대청댐 왕복 라이딩 토요일 오후 나에게 주어진 짧은 오후 시간, 대청댐 오백리길 싱글길을 달리고 싶었는데 막상 대청댐까지 달려오니 햇님은 구름뒤에 숨었고, 그 덕분에 해는 빨리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어서 대청댐에서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복귀하였다. 여름 바지가 자꾸 말려 올려가서, 패드속바지 때문인듯, 발목은 드러나서 더 추웠다. 대청호오백리길 1 구간길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집으로 복귀하길 잘 했다. 집에 도착하니 5시30분이었다. 비록 짧게 주어진 시간에 편도 45분, 14킬로 거리, 시속 18킬로미터로 달려갔다가 달려오니 행복이 밀려왔다. 2022. 1. 10.
임도길 정상에 올라가다 겨울 한낮에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 금요일, 점심시간 55분을 자전거 라이딩으로 행복한 시간을 즐기다. 공북저수지 뒷 임도를 올라갔다. 오랜만에 올라갔는데도 불구하고, 2/3 지점에서 한번 쉬었다. 쉰 이유도 더 올라갈수 있었지만, 이 사진 하나 건진다고, 예전에 가본곳처럼 한바퀴 돌아서 내려올려다가 임도 정상에서 느끼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 기분에 취하고 싶어서 정상에서 올라온길로 다시 내려왔다. 브레이크도 100% 정확한게 아니라서, 정상에서 나 홀로 느끼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간간히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 그 자체, 사과가 내 입속에서 씹히는 소리만 들리는 그 기분. 이번에 오르고 내린 코스는 노란색 제일 처음에는 노란색 코스도 .. 2022. 1. 10.
여름 자전거 라이딩 7월 중순, 무더위는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잠깐 다녀간 장마는 다시 올 길 없어 보이네 낮에 기온이 무려 34도까지 치솟아서 아침8시만 되어도 뜨거운 태양을 느낄 수 있어서 새벽 일찍 잠깐 타고 왔는데 오늘은 평소와 달리 시원한 아침이었다. 4시전에 일어나서 6시 조금 지나서 나갔다. 멀리 최소 3-4시간은 타고 올려고 4시에 나갈려고 했었는데 예비튜브, 펑크패치, 물통 등 준비를 못해서 가까운곳으로 카메라 메고 샤방 샤방 다녀왔다. 중간에 오프로드도 좀 타고, 전민동까지 쉬엄쉬엄 다녀왔다. 노란꽃(금계국은 이미 졌고, 그 이후에 피는)이 한창인 전민동 갑천변은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나갈때도 그리고 돌아올때도, 7시30분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Photo , Panasonic Lumic G7 +17m..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