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녁2

어묵탕 오뎅탕 동네에서 어묵과 호떡 (겨울에는 붕어빵)을 파는 우리동네 오래된 포장마차 둘째가 집에 오기전에 어묵을 사먹고 호떡과 붕어빵도 사먹는곳 어제는 달려가보니 어묵이 딸랑 2개만 남아서 둘째가 많이 섭섭해해서 집에와서 아빠표 어묵탕을 만들어서 젖가락에 어묵을 끼어 주었다. 멸치, 파, 당근, 마늘, 집간장, 조림간장, 소금 등으로 맛나게 국물을 내고 어묵을 넣고 끓여서 맛나게 만들어서 저녁을 챙겨주었다. .... .......9시 넘어서 공부하고 돌아온 큰애도 있던 국물에 어묵을 새로 넣어서 해주었더니 더욱더 맛이 좋았다. 포차 막창을 꺼내서 양배추와 당근을 썰어 넣어서 더욱 더 맛나게 만들어 주었다. 그냥 단순히 전자렌지 돌리는것과는 맛이 완전히 다른,,,아빠표 양배추 매콤 막창,, . .. .. ..냉장고를.. 2018. 4. 10.
할머니 생각.. 집에 와서 저녁을 준비하여 아이와 함께 먹고 설겆이를 하는 동안 할머니 생각이 났다. "밥 먹자 말자 설겆이 하면 크게 퐁퐁 많이 쓸일도 없다" 라고 하시든 모습이 생각난다. 맞아요. 할매.. 할매 말씀이 맞네요. 기름기 묻은것 만 세제를 묻혀서 해야 할 정도로,, 보통의 한국음식은 세제가 많이 필요없네요. 오늘의 메뉴는 일주일에 한번 먹는 라면데이인데..(스프 1/2이하로 넣은) 라면보다는 지난번처럼 어묵탕을 먹는게 그나마 건강에 좋을것 같아서 양파, 파, 표고버섯, 마늘, 집간장, 진간장. 아로니아 효소(지리산에살래), 멸치(국물용이 없어서 마른멸치로) 국물을 끓이다가,, 어묵을 넣고 다시 팔팔 끓이고 많이 끓으면 불을 낮춰줘서 조금 더 끓인다. 어묵탕과 게란후라이, 그리고 소고기장조림으로 저녁밥을 .. 2017.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