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1 동네마트와 충전소 종업원(둘째와 함께) 오늘 저녁에 둘째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다. 갑자기 가게되어서 집으로 오는동안 차에서 먹을 간식거리가 없어서, 가는길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는데 웬만한 과자는 있는데 둘째가 요즘 한창 즐겨먹는, 아이들은 늘 이렇다. 곧 다른것 먹을듯, 조리퐁이 없다. 사장님 같은 종업원인듯한(요즘 편의점 사장님들 연세가 많은 경우가 있음) 연세 지긋한 어르신에게 물어보니 조리퐁은 없다고 하신다. 그래서 돌아서 나오는데, 뒤에서 들리는 우렁찬 목소리 "안녕히 가세요.. 또 오세요~~" 할 수 없이 어린이집에서 둘째와 오는길에 근처 동네마트에 들렀다. 마트에 들어가는 내 눈에 딱 들어오는 첫번째 상품은 한단에 990원 시금치 한단. 조금은 덜 싱싱해 보였지만,, 조리퐁 2개와 눈에 보이는 3분짜장(오늘 저녁 메뉴 ㅎㅎ, 갑자.. 2017.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