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장거리 출장을 간 사이에,,
아이들에게 돼지고기를 구워주고 싶었다.
주물럭 양념된것 사서 구워줄까?
고기 따로 사서 마트표 불고기용 소스를 사서 저려서 구워줄까?
생각하다가,,엄마한테 물어보고 하면 될것 같아서
고기만 사서 집에 와서 엄마의 도움으로 만들어보았다.
집간장 1: 양조간장 3 비율로 시작하고,
배를 갈아서 넣고, 양파를 썰어서 넣고, 참기를 한숟가락,,
그리고 마늘 간것도 대충 넣고,
장모님께서 주신 조청도 두 숟가락 넣었다.
여기에 주물럭용 돼지 전지살을 넣어서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한뒤에
일부는 그대로,,,일부는 고추장을 넣어서 고추장불고기로 재웠다.
약 30분 있다가( 더 숙성하고 싶지만,,아이들 배고프다고,,)
후라이팬에서 구웠다.
고추장불고기도 맛있게..
이렇게 간단하게 배워서
캠핑가서 먹을려고
이번에는 나혼자 만들어보았다.
고기 양에 비해 소스양이 적어서(고기양이 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간장과 양파를 더 넣었다.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준비해서 나름 만족했다.
발바닥이 아팠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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