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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Travel 여행

황매산 철쭉 일출

by 달려쿨대디 2019. 5. 12.



10년동안 열망하다가 어제 토요일 새벽에 다녀온 황매산 일출.

산 정상 아래 평원에 펼쳐진 철쭉의 아름다움을 오랜 친구와 함께 멋진 시간을 즐겼다.

남들은 국민포인트에서 사진에 몰두할때 난 친구와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무작정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나도 친구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작년에는 둘이서 소백산, 가야산을 다녀왔었는데 올해 첫 스타트는 황매산 이었다.

새벽 6시 전이었는데 노모와 함께 올라가시는 이모님( 나이대가 이모님 나이대),

그리고 내려올때 8시 정도였는데도 그때 도착하는 수많은 가족들(대부분 6시 전후로 집을 나섰을 것이다),,

이미 차량은 정체되기 시작하였다. 새벽에 해 뜰때 한번은 가볼만한곳이었다.

비록 국민포인트에서의 사진은 못 찍었지만 사진에 몰두하기보다는 몸으로 뜨오르는 태양을 맞이했다.

친구와 함께,,


1.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다행히 일출이 구름에 가려서 늦게,,,


2. 작가님들이 작품 사진 구상중 ㄷ ㄷ ㄷ 저희는 패스하고 해를 향해서 앞으로,,고고




3. 걸어가다보니 해가 보입니다. 망원렌즈 안좋아서 사진이 ㅠ ㅠ



4. 뒤돌아서 보니 멀리 풍경이 보입니다



5. 떠오른 해와 함께 철쭉도 담아보고,



6. 사진을 찍고 있는 친구의 모습도 담아보고



7. 백패킹 하던 분들이 부러워서 찰칵,, 저기 의자에 앉아서 해를 보고 계시더군요



8. 나무와 친구 그리고 태양의 따뜻한 기운을 담아보고



9. 정상쪽으로 능선을 향해 올라가다가 만난 따듯한 풍경



10. 능선 왼쪽으로는 산청군, 오른쪽은 합천군입니다.